포천반월아트홀서 오는 22일 복고 트렌드 감성 음악 공연 열려

출처 : 반월아트홀, 반월아트홀 동물원에 여행 가자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1980~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한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포크콘서트 ‘동물원에 여행가자’로 오는 22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을 찾는다.

‘동물원에 여행가자’는 ‘거리에서’,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등 동물원의 아름다운 노래와, 친근한 통기타 선율과 자연 효과음이 매력적인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와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주옥같은 명곡들로 구성된다.

반월아트홀은 섬세한 감성과 잔잔한 음악으로 가슴을 따스하게 적셔주고, 손 편지의 낭만이 묻어나는 음악, 통기타 하나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그들만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레트로·뉴트로 스타일로 꾸며져 복고 분위기가 인상적인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동물원에 여행가자’는 바삐 앞만 보며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했던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는 휴식을 제공하고, 자극적이고 화려함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소소하고 잔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원에 여행가자’는 지역민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반월아트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반월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MHN 포천] 동물원과 여행스케치의 7080 포크콘서트

포천반월아트홀서 오는 22일 복고 트렌드 감성 음악 공연 열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