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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작곡가 닐 세다카의 베스트 앨범 'Oh! Carol : The Very Best Of Neil Sedaka'이 오늘 10월 21일 출시된다.

뮤지컬 '오! 캐롤'(원제: Breaking Up is Hard To do, 프로듀서: 박영석)의 개막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앨범 발매는 국내에서도 CF, 방송, 영화 삽입곡으로 친숙한 닐 세다카의 히트곡을 총 망라한 앨범. 한국 팬들만을 위한 기획으로, 대표곡 'Oh! Carol', 'You Mean Everything To Me'을 비롯, 차트를 석권한 'One Way To Tick (To The Blues)', 'Calendar Girl', 'Breaking Up Is Hard To Do', 'Laughter In The Rain' 외 뮤지컬 '오! 캐롤' 삽입곡 대부분이 수록됐다.

1CD–28곡으로 구성된 앨범에는 전곡 영문 가사 및 번역본 그리고 곡 별 해설 및 '오! 캐롤' 뮤지컬 소개서가 포함된 36페이지 책자가 포함돼 소장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닐 세다카 베스트 앨범 'Oh! Carol : The Very Best Of Neil Sedaka'는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팝의 거장 닐 세다카는 1950-70년대에 걸쳐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팝의 1세대 아티스트이자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포시즌스와 더불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꼽히며 명예의 전당(작곡가), 명예의 거리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백여 곡의 자작곡 중 100여곡이 넘는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베스트 앨범 수록 곡 중 'Oh! Carol', 'You Mean Everything To Me', 'One Way To Tick (To The Blues)', 'Calendar Girl' 등의 히트곡들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이번에 뮤지컬 '오! 캐롤'을 통해 무대 위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닐 세다카의 히트곡으로 엮어 만든 뮤지컬 '오! 캐롤'은 미국 초연 이후 지금까지 미국 전역에서 공연되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에 초연되는 한국 공연은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이유리 등 최고의 캐스팅과 함께한다.

닐 세다카의 히트곡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주인공 6인의 다양한 러브스토리는 전세대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노래를 기억하는 중장년 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친숙한 음악과 함께 휴가지에서 펼쳐지는 각기 다른 러브 스토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연말 티켓오픈 예정이며 공연 예매가능 기간은 12월 6일부터 2017년 1월 8일까지다. 조기예매 30%, 12월 수요일 오후 3시 마티네 30%, 5인이상이 관람하면 특별한 혜택을 드리는 오!캐롤 콜(전화예매)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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