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는 '청개구리 티켓'으로 성인은 학생 입장권으로 관람

출처: 대림미술관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여름을 맞아 '대림미술관'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림미술관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 한 달간 특별 연장 개관으로 휴관일 없이 매일 운영한다. 휴관일이었던 월요일에 정상 운영하는 것은 물론 목, 금, 토요일은 저녁 8시까지 야간 개관을 진행한다.

또한 현재 전시 중인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해, 관람객에게 폭염 속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미술관의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별히 선보이는 이벤트 시리즈 '여름 愛 미술관'은 변덕스러운 날씨 속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여름을 선물한다.

▶ 땡볕 愛 미술관

무더위를 피해 대림미술관을 찾았다면, 함께 방문한 친구, 가족, 연인의 티켓은 특별히 미술관이 제공한다. 대림미술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온라인 회원 인증만 하면 참여가능하다. 또한 본 이벤트 참가자는 전시 관람 후 하이메 아욘의 작품이 담긴 아트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비 오는 날 愛 미술관

빗방울이 떨어질 때(대림미술관 현장 기준), 티켓 박스에서 "개굴개루, 청개구리 티켓이요"를 외쳐보자. 성인(만 19세 이상)은 학생 입장권으로, 학생(8-19세)은 어린이 입장권으로, 어린이는 무료로 '하이메 아욘' 전시 관람할 수 있는 '청개구리 티켓'이 주어진다.

▶ 금요일 7시 愛 미술관

8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 7시에는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자들의 특별한 투어가 펼쳐진다. 대림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업무를 총괄하는 실장이 각자 다른 주제로 전시 해설을 통한 투어를 제공한다. '하이메 아욘' 전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한편, 대림미술관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반열에 오르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전시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Jaime Hayon: Serious Fun)'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하이메 아욘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어 오브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오브제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는 일곱 공간의 이번 전시는 유년시절의 추억과 일상의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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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특별 연장 개관과 함께 '여름 愛 미술관' 행사... '대림미술관'에서

비 오는 날에는 '청개구리 티켓'으로 성인은 학생 입장권으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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