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양화가 윤인자 작가의 전시가 장은선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상형전, 광화문아트포럼 회원으로 왕성한 작가 활약 중인 서양화가 윤인자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의 원숙미를 나타내는 풍경화작업을 하는데요. 작가는 주로 폭발적인 초록빛을 자랑하는 생장 기간이 끝나고 점차 성숙해지는 나무와 산의 전경을 묘사한다고 합니다.

윤인자 선생은 추동절기에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포착해 꾸밈없이 묘사하려 노력했고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형형색색 단풍의 아리아를 캔버스 위로 고스란히 옮겨왔습니다. 유화물감을 가지고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화가의 시선으로 바라 본 단풍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담백하게 표현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윤인자 작가의 신작 2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 가을, 90.9X60.6cm, Oil on canvas, 2016
   
▲ 가을산, 162.2X130.4cm, Oil on canvas, 2016
   
▲ 푸른나무, 116.8X80.3cm, Oil on canvas, 2016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장은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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