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유나이티드, 외질 대리인과 미국 서 영입 조건 협상중

출처: 연합뉴스 / 메수트 외질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아스널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의 미국 MLS 진출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 축구 전문기자 스티븐 고프는 DC 유나이티드가 오는 2020년 1월 팀을 떠나게 된 루니를 대신해 팀을 대표할 슈퍼스타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외질이 그 타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2020년 1월 루니가 더비 카운티 플레잉 코치로 떠나면 외질이 그 자리에 메운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러한 해석에 힘을 싣듯 DC 유나이티드가 외질의 대리인과 미국에서 만나 내년 그를 영입하는 조건에 대해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질은 2018-2019시즌이 종료된 후 아스널 내에서 고액 연봉에 비해 활약상이 저조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페네르바체 등 여러 클럽으로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질적으로 외질 영입에 적극적 제스쳐를 취한 클럽은 나타나지 않았다. 때문에 2019-2020시즌에도 아스널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만약 외질이 유럽 커리어를 원하고 있다면 결정이 달라질 수 있으나, DC 유나이티드가 외질에게 만족할 만한 대우를 약속한다면 외질이 떠날 가능성은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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