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국립합창단의 ‘영화음악 여행’ 개최

출처 : 김천시, 국립합창단 기획공연,영화음악 여행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국립합창단의 ‘영화음악 여행’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영화음악 여행’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작품 중 국·공립 예술 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며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예술감독 윤의중 지휘자가 이끄는 국립합창단과 협연으로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1973년 창단된 국립합창단의 윤의중 상임지휘자는 국내 주요 합창단의 예술감독과 지휘자로 수년간 활동하였으며 2005년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국제남성합창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 객원지휘자로 초청받아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500여 명의 연합 합창단을 지휘했고, 2015년 싱가포르 ‘국제합창페스티벌’ 심사위원 등을 맡아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깊이 있는 합창 무대를 만들어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화 ‘캐리비안해적 모음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하여 에니메이션 ‘알라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또한 윤의중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합창단의 풍성하고 화려한 공연으로 김천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약 70분 정도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유료회원은 3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구입은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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