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mentarity: 상보성'이란 부제로 솔리스틱한 사운드와 하모니의 다채로움을 보여줄 예정

출처: 클럽M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한국 클래식계의 새로운 아이콘 '클럽M'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클럽M'은 한국을 대표하는 열 명의 젊은 남성 음악가로 구성되 클래식 앙상블로서 연주자들의 소셜클럽을 표방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재원,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보이스트 고관수,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바수니스트 유성권, 호르니스트 김홍박 등 아홉 명의 기악 주자와 상주작곡가 손일훈, 총 열 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Complementarity: 상보성'이라는 부제 하에 펼쳐진다. 멤버 개인의 솔리스틱한 사운드와 앙상블의 하모니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올해 연주회는 객원 더블베이시스트와 함께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그리그, 모차르트, 풀랑크, 온슬로우 등 시대를 넘나드는 작곡가들의 음악을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인다. 모차르트 ‘플루트 콰르텟 1번 D장조’를 비롯하여, 목관의 울림이 부각되는 풀랑크의 ‘피아노와 관악기를 위한 6중주’, 각 악기의 다채로운 음색이 조화를 이룬 온슬로우 ‘9중주’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상주작곡가 손일훈의 'Meditation(명상)'이 세계 초연된다. 'Meditation'은 클럽M의 아홉 연주자들을 위한 손일훈의 세 번째 위촉곡이다. 손일훈은 또 그리그의 명곡 페르귄트 중 '산왕의 궁전에서'를 편곡하여 클럽M만의 연주로 선보인다.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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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 '클럽M' 세 번째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져

'Complementarity: 상보성'이란 부제로 솔리스틱한 사운드와 하모니의 다채로움을 보여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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