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액츄얼리 패러디한 '호우 액츄얼리' 영상 공개... 23일부터 '호우주의보 콘서트'

출처: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20년차 그룹 god의 신인 유닛 김태우와 손호영이 새 프로젝트 듀오 'HoooW(호우)'로 신곡을 선보인다.

'호우'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러브 액츄얼리를 패러디한 '호우 액츄얼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손호영과 김태우가 각각 서로에게 ‘무슨 말이냐면 / WOO... 너를 원해’, ‘긴 질문은 싫어 / WOO... 너를 원해’라는 메시지를 스케치북에 적어 전하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며 수줍으면서도 장난 섞인 유쾌한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출처: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지난 8일 오후에는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의 가사를 일부 엿볼 수 있는 리릭 영상이 공개됐다.

누군가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처럼 꾸며진 리릭 영상 속에는 ‘아무 생각하지마 Babe’, ‘난 그저 니가 와 줬으면 해 내게’, ‘처음 봤을 때부터 난 니가’, ‘내 여자였으면 했어’, ‘이젠 알아줘’라는 내용의 텍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그 중 ‘난 그저 / 니가 와 줬으면 해 내게 / 내 여자였으면 했어’라는 가사는 전송이 안 된 것처럼 그려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프로젝트 듀오 '호우(HoooW)'로 다시 뭉친 손호영과 김태우는 이번 활동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근 god 20주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각종 페스티벌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god의 새 유닛 호우의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19 손호영 & 김태우 호우주의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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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X손호영 20년차 신인 프로젝트 듀오 'HoooW(호우)' 신곡 발매

러브 액츄얼리 패러디한 '호우 액츄얼리' 영상 공개... 23일부터 '호우주의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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