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단체 '시네마 엔젤'를 대표해서 배우 전도연이 제천시에 전달

영화배우 전도연(왼쪽 3번째)이 이상천 제천시장(왼쪽 2번째)에게 영화 티켓을 기증하고 있다.
출처:제천시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영화배우 전도연이 '시네마 엔젤'을 대표해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티켓 500장을 기증했다고 충북 제천시는 오늘(9일) 전했다.

영화제 개막일인 지난 8일 배우 전도연은 제천을 방문해서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상천 제천시장, 허진호 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티켓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기증받은 티켓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서 영화제 기간 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네마엔젤은 지난 2007년 현승 영화감독의 제안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주고 단편·독립 영화 후원 등을 위해 결성됐다.

안성기,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이나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이정재, 이솜 등 한국 영화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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