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MBC 스포츠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가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온 류현진이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빅리그 유일한 1점대 평균 자책점을 더 끌어내렸다. 이 승리로 류현진은 한미 통산 150승 기록도 챙겼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0점대 완벽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12승째. 평균자책점은 1.53에서 1.45로 더 낮아졌다.

올 시즌 홈에서 8승 무패를 올린 류현진은 또 안방 평균자책점도 0.89에서 0.81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빅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안타는 산발 5개로 묶었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8회,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겼다.

다저스는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이 홈런 2방을 허용했지만 9-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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