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 주말 동안 144만여 명 관객 추가하며 600만 돌파 눈앞
영화 '봉오동 전투', 주말 동안 140만여 명 관객 더하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돌파

출처: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엑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주말 동안 국내 영화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의 주말 동안 영화 '엑시트'는 144만 9천623명의 관객이 관람했다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12일 기재했다.

도시 한가운데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탈출하는 영화 '엑시트'는 재난 영화에서 흔히 보던 신파, 분노 유발 캐릭터 등이 없는 것은 물론 영화 그 자체로 재미있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570만을 넘은 상태로,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출처: ㈜쇼박스, 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영화 '봉오동 전투'는 지난 주말 동안 140만 4천755명 관객을 더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0만을 돌파했다.

주말 박스오피스는 2위에 머물렀으나 지난 11일 하루에 53만 9천550명이 관람하면서 그날 최다 관객을 모았다.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일어난 반일 감정, 일본 불매 운동 등으로 더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 외의 영화는 10만 명 미만의 관객들이 관람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이 기간 9만 8천978명, '사자'는 8만 2천995명,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8만 1천794명을 불러모아 각각 3, 4, 5위에 올랐다.

다른 10위권 안 영화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알라딘', '라이온 킹', '레드슈즈', '김복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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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박스오피스는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의 흥행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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