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최근 일본 불매운동이 한반도를 뒤흔든 가운데,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인 DHC가 이에 대해 비아냥거리고 역사왜곡 발언을 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DHC의 자회사인 유튜브 채널 ‘DHC테레비’에서는 패널들이 막말과 혐한 발언 등을 쏟아내며 한국인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대해 불매운동의 또 다른 타겟이 되어, 'DHC 제품 리스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국은 "금방 뜨거워졌다 금방 식어"라며 이번 불매운동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한편, "조센징 한문 문자화 못해 일본이 한글 배포" 등 근거없는 역사 왜곡 발언을 하며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일본 화장품 기업인 DHC가 한국에서 제품을 팔아 그 돈으로 일본에서 혐한과 역사왜곡을 벌인다고 생각하여, DHC의 제품 역시 불매운동 리스트에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DHC는 자사의 'DHC 올리브 버진오일'이 대표적인 간판 상품이다. 또한 기름종이, 립 크림 등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화장품 리뷰/ 랭킹 사이트인 '글로우픽'에 따르면, 현재 DHC 제품 중 랭킹 1위는 올리브 버진 오일 면봉(아이 리무버 스틱)이다. 그 뒤로 립 크림과 가름종이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4위부터 6위까지는 딥클렌징 오일, 아이래쉬 토닉, 슈퍼콜라겐 수프림이 차지했다.

7위부터 9위로 오일 컨트롤 페이퍼, 실키코튼, 메이크 오프 쉬트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많은 DHC의 제품들이 불매운동의 타겟이 되었다. 불매운동이 심화됨에 따라, 앞으로 DHC의 한국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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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제품 리스트] DHC '조센징', '일본이 한글을 통일'...역사왜곡+비아냥

일본 화장품 브랜드DHC 자회사 유튜브 채널에서 불매운동 비아냥, 근거없는 역사왜곡
일본 불매운동의 새로운 타겟이 된 D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