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허미정, 현지기준 지난 11일 미국여자프로골프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
2009년, 2014년 이어 LPGA '통산 3승'
허미정, 올해 우승 상금으로 한화 약 2억 7천만 원

출처: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허미정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골퍼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했다.

허미정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파71·6,293야드 규모의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로, 한화로 약 2억 7천만 원이다. 공동 2위로 이정은,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허미정은 LPGA 3승을 기록했다. 신인이던 지난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5년마다 우승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 한국 선수들의 시즌 최다승 기록은 지난 2015년, 2017년에 기록한 15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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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세 번째 우승 기록'

골퍼 허미정, 현지기준 지난 11일 미국여자프로골프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
2009년, 2014년 이어 LPGA '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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