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등 관계와는 무관하다" 선 그어... 한국 이름에 관심 쏠려

출처 :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 귀화하는 '강남♥' 이상화 결혼? "결혼 얘기가 오간 것은 사실"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그룹 엠아이비(MIB) 출신의 가수 강남이 최근 일본 국적에서 한국으로 귀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연인 이상화도 덩달아 화제에 오르고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아들 강남(본명 나메카와 야스오)은 2011년 데뷔 이후 한국 생활 8년차에 접어들었다. 

예능 '나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예능 대세로 인정받은 강남은 태진아와의 트로트 듀엣곡 '장지기장'을 발매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연을 맺은 '빙속 여제' 이상화와 지난 3월부터 공개 열애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강남의 귀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하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위한 귀화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강남 본인이 오래 전부터 준비한 것"이라고 밝히며 "양쪽 집안에서 결혼 얘기가 오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둘의 연애가 진행중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귀화가 한일 갈등 관계 속에서 한국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절대 아니다"라며 못을 박기도 했다. 

일본 아버지의 성을 따른 본명 '나메카와 야스오'가 아닌 새로운 한국 이름을 갖게 될 강남이 어떤 이름을 가지게 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한 이상화는 이후 선수 생활에서 즐기지 못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물오른 미모를 공개한 이상화는 이번 결혼설에 대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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