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13일 오늘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된다. 한낮 날씨는 서울 34도, 홍천 37도, 대구 36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40mm이며, 태풍 크로샤의 북상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돌풍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지속적인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제9호 태풍 크로샤는 오전 6시경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14일 밤 규슈에 상륙한 뒤 동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태풍 크로샤의 간접 영향으로 오는 14일 남부와 강원 영동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이며, 오는 15일 광복절에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물결은 2~4m로 높게 일고 해상에는 비바람이 예상되기 때문에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