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프로듀서 댄 린 "우리는 더 많은 이야기 할 것"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주) / 영화 '알라딘' 포스터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디즈니가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알라딘'에 이어 '알라딘2' 제작에 착수했다.

영화 '알라딘' 프로듀서 댄 린은 12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관객은 확실하게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어한다. 관객은 영화를 본 뒤 다시 친구, 가족을 데려와 관람하는 식으로 반복 관람했다" 며 "우리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디즈니는 '알라딘' 프랜차이즈와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만 1,2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알라딘'은 북미에서 3억 5,275 달러, 해외에서 6억 8,2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0억 3,496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디즈니가 원작과 같은 내용으로 스토리를 전개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2 - 돌아온 자파' 에서는 램프로부터 자유의 몸이 된 지니와 신임 수상으로 거론되는 알라딘, 어둠 속에서도 복수의 칼을 갈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자파가 등장해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친다.
 
한편 영화 '알라딘' 의 흥행으로 알라딘을 역의 '메나 마수드' 와 자스민 공주 역의 '나오미 스콧' 은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으며  차기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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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알라딘2' 제작한다...'알라딘2 돌아온 자파'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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