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노출 이후 '태정관지령'에 대한 관심 상승
독도가 한국 땅임을 일본 스스로 인정한 '태정관 지령'

출처: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태정관지령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지난 12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태령관지령'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완선과 김정난이 게스트로 출연한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지난 12일 방송분에는 '태령관 지령', '왕배야덕배야'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태정관 지령' 문제다.

민경훈이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인정했다'라며 정답을 맞히자 방송은 '태정관 지령'을 두고 '일본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는 문서'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877년 일본 메이지 정부 시절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이 '울릉도 외 1도(독도)는 일본과 관계없음'이라는 지시를 내린 문서다.

보다 많은 국민이 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한다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 바람대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국민들이 그 존재를 알게 됐다. 더불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제안으로 출제된 이 문제 덕분에 '태정관 지령'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면서 다가오는 광복절에 대한 마음가짐을 더욱 견고하게 했다.

한편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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