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익산 예술의 전당서 공연

▲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에스빠냐 아리랑’ 공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익산예술의전당은 매년 한국을 방문해 우리말 가곡과 스페인 노래들로 열광을 받아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 ‘2019 에스빠냐 아리랑’ 공연을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무대에 올린다.

공연 1부에서는 국내에서 감상하기 어려운 정열적인 스페인 음악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가곡과 동요, 대중가요를 불러 관람객들에게 외국인이 부르는 우리 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은 한국인 임재식 단장이 이끄는 합창단으로 스페인에서 한국 노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의 언어와 시, 음악에 빠져 17년 동안 유럽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고 있는 정열의 스페인 합창단이다.

또한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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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익산 예술의 전당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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