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세간의 화제다.

이에 장윤정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은 ‘호박씨’ 방송에서 남편 김상훈에 대해 털어놨다.

장윤정은 ‘호박씨’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남편과 함께 있을 때 섭외전화를 받았는데 남편이 무슨 프로그램이냐고 물어 김구라씨와 장윤정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더니 남편이 ‘그럼 해야지’라고 권유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남편이 김구라씨의 팬이다. 그런데 김구라씨를 좋아하는 이유가 본인과 똑같아서이다. 남편도 예의 차린다고 일부러 좋은 소리 절대 못하는 독설가이다"라고 말하며 김구라를 디스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이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 무심한 듯 챙겨주는 매력에 반했다. 하지만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할 때 무뚝뚝한 남편 때문에 속상한 적이 많았다. 주변에 아무도 없어 남편과 싸운 후에는 홀로 쇼핑몰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한참을 울었다"며 호소했다.

한편 1970년 8월 16일에 태어나 올해 나이 50살인 장윤정은 1987년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이후 대한민국 원조 황금 비율 몸매로 90년대 광고, 방송까지 연예계를 주름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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