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는 오는 2020년 4월 크랭크인 예정
지난 13일 '해리 스타일스'가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할리 베일리'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네티즌 들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출처: 인스타그램 / 해리 스타일스 

[MHN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영화 '인어공주' 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할리 베일리가 이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인어공주'에서 왕자 에릭 역 물망에 올랐던 해리 스타일스가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밴드 원디렉션 멤버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인어공주’ 실사판 출연을 거절한 것이다. 미국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최근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 역할을 제안 받았으나 최종 고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사는 다른 배우를 물색 중이다. 지난 1989년 탄생해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실사화 하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인어공주’는 할리 베일리를 비롯해 이콥 트렘블레이, 아콰피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인어공주’는 오는 2020년 4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해리 스타일스의 거절로 아직 남자 주인공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 

 

출처: 인스타그램/ 할리 베일리

할리 베일리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주최하는 '파워 오브 영 할리우드'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주에서 열렸으며, 팝 가수 카밀라 카베요를 비롯해 배우 콜 스프라우스 등이 참석했다. 할리 베일리는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영화 '인어공주'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3일 디즈니는 "할리 베일리가 새롭게 제작되는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의 애리얼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출처: 월트 디즈니

이에 할리 베일리는 "애리얼 역을 연기하는 건 내게는 정말 특별한 일이다. 애리얼은 내가 어릴 적 가장 좋아하던 공주 중 하나였기 때문에 마치 내 꿈이 이뤄진 것만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작처럼 빨간 머리로 영화에 등장하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영화를 본다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네티즌 들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7월 미국 매체들은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에 주인공 에리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할리 베일리 캐스팅 소식에 전세계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편견을 깨는 신선한 캐스팅으로 기대된다는 반응도 있는 한편 ‘흑인 인어공주’ 설정에 불만을 표하는 반응도 있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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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부정적 의견에 신경안써, 해리 스타일스 남자 주인공 출연 거절

지난 13일 '해리 스타일스'가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할리 베일리'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네티즌 들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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