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홉스&쇼' 이틀 연속 1위.... '봉오동 전투' 2위, '엑시트' 3위 기록
광복절 휴일 맞아 애니메이션도 인기... 10위 안에 5개 작품 랭크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의 치열한 경쟁에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뛰어들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향한 삼파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 쇼'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핀오프로, 과거 라이벌이었던 홉스와 쇼가 미션 해결을 위해 함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화려한 액션과 두 배우의 찰진 입담으로 광복절 휴일에 55만1천957명을 불러모았다.
그 뒤를 2위 '봉오동 전투', 3위 '엑시트'가 바짝 뒤쫓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개봉 9일만에 누적관객 300만명을 넘으면서 손익분기점(450만명) 돌파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고, '엑시트'는 39만3천397명을 불러모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휴일을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도 인기를 얻었다.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4위)가 관람객 5만6천604명으로 4위를, 이어 '마이펫의 이중생활2'(6위), '원더랜드'(7위), '레드슈즈'(8위), '앵그리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10위) 등 5편의 영화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레드슈즈'는 총 관객 70만명을 넘어섰다.
서예지 주연의 공포 영화 '암전'은 개봉 당일(15일) 3만633명을 동원하며 5위로 출발했다.
----------------------------------------------
[영화 순위] '분노의 질주: 홉스&쇼', '봉오동 전투', '엑시트' 1위 삼파전... 휴일맞아 애니메이션도 인기
'분노의 질주: 홉스&쇼' 이틀 연속 1위.... '봉오동 전투' 2위, '엑시트' 3위 기록
광복절 휴일 맞아 애니메이션도 인기... 10위 안에 5개 작품 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