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 화면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제주도 카니발 폭행 동영상이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해자 남성의 신상이 유포되고 있어 관심이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칼치기를 항의하는 아반떼 차주를 무차별 폭행하는 카니발 운전자 A씨(33)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영상 속 A씨는 차량들 사이 좁은 공간들을 비집고 들어가며 무법질주를 했다. 이로 인해 차선변경으로 앞서가던 아반떼와 부딪히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피해자인 아반떼 차주가 문을 열고 거세게 항의하자 A씨는 시비를 이유로 "야이 XXX야"라는 욕설과 함께 폭행을 가했다. 피해자의 아내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욕설로 도발한 뒤 피해자의 얼굴이 오른쪽으로 꺾일 정도로 안면을 강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카니발 가해자 현재까지 신상정리”라는 글을 유포하며 나섰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곳: 제주동부경찰서, 카니발 가해자 거주지 : 제주도”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침에 영상보고 고구마 열개먹은 기분”, “제주도 물흐리네”, “진짜 일벌백계해야합니다”, “충격적인 사건이다”, “신상 털어버리자”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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