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맞아 미드 정주행 어때요? 여성 캐릭터 매력적인 '킬링 이브',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여름 방학 맞아 미드 정주행 어때요? 여성 캐릭터 매력적인 '킬링 이브',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 최윤진 기자
  • 승인 2019.08.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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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플레이 '킬링 이브'... 영국 정보국 요원과 사이코패스 킬러 추격전
넷플릭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 여성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일 다룬 드라마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연휴 기간과 방학을 맞아 넷플릭스, 왓챠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60일, 지정생존자' 등 미국 드라마의 한국화와 더불어 미드, 영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남지 않은 방학 기간 동안 정주행할 만한 미드를 추천한다. 

출처: 왓챠플레이 ㅣ 킬링 이브
출처: 왓챠플레이 ㅣ 킬링 이브

▲ 왓챠플레이 '킬링 이브'

최근 놓치면 안 되는 핫한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는 드라마 '킬링 이브'.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크리스티나 역을 맡아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주연 '이브 폴라스트리'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킬링 이브'는 범죄 심리에 병적인 흥미를 갖고 있는 영국 정보국 요원 이브와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조디 코머) 간의 추격전을 담은 매력적인 스릴러 드라마다. 

정보국 요원이라기에는 뭔가 어리숙하지만 날카롭게 빌라넬을 파악하고 있는 이브와, 매력적이고 철두철미한 사이코패스 킬러 두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은근한 긴장감이 관람 포인트다. 

BBC 아메리카에서 제작을 맡았지만, 영국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매력적인 영국 영어와 추격전이 벌어지는 아름다운 유럽 곳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산드라 오는 '킬링 이브'를 통해 2019년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드라마다. 시즌 1, 시즌 2 모두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은 방학 기간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다. 

출처: 넷플릭스 ㅣ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출처: 넷플릭스 ㅣ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 넷플릭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은 여성 교도소라는 생소한 주제를 다뤄 화제가 된 드라마다.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범죄 코미디 드라마인만큼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지만, 개성있고 입체적인 캐릭터와 사회 교훈적인 스토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은 시즌 7까지 나와 정주행하기에는 다소 많은 양이지만, 각 등장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를 푸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같은 내용이 없어 지루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묘사가 아닌, 어떤 것이 선이고 악인지 모를 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선'이란 무엇일까라는 철학적인 고민도 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미국 내의 이민자, 인종 문제 등 현재 미국 사회의 문제도 다뤄지기 때문에 재미와 시사적인 고민을 둘 다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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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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