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개최
올해 경연 작품에는 한국전통무용 2단체, 한국창작무용 4단체, 현대무용 6단체가 선정

출처: 한국 무용협회

[MHN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한국무용협회는 오는 25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9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을 개막한다. 16일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본선에는 총 12개 팀이 진출했다. 에스디아트엔코, 무브먼트J, 안다미로 아트컴퍼니, 류무용단, 평양검무보존회, 마홀라컴퍼니, 탄즈비현대무용단, 오혜순무용단, 임학선 댄스위, 최진영, 김영미댄스프로젝트, 프로젝트 희희 팀이다.

예술전문심사위원 평가 80%와 시민심사위원 평가 20%를 합쳐 우승팀을 가린다. 1위에는 대통령상 까지 수상한다. 오는 25일 경연 직전에는 계원예고, 덕원예고, 고양예고, 서울예고, 선화예고 학생들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무용대상’은 2017년 ‘실시간 전광판 심사공개’, 전문 무용공연에 ‘시민심사위원제 도입’, ‘야외무대에서 실연을 통한 경연’이라는 그동안 무용계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형식을 과감하게 시도해 2년 만에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최고 평가인 S등급을 회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출처: 한국 무용협회

지난 6월 예비심사를 통과한 12개의 본선 진출 단체는 이번 본선 무대에서 10분 이내의 작품으로 경연을 펼치며, 상위 6개 단체에게는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시상에는 지난해에 이어 전통무용쿼터제를 도입해 전통무용 작품을 수상작품으로 포함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한국전통무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위 6개 단체 중 1, 2위는 작품을 30분으로 확장하여 12월 1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놓고 마지막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수준 높아진 작품들로 돌아올 ‘2019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오는 25일로 진행해 국내 5개교 예술고등학교의 사전축제와 12개의 본선 진출 단체 경연으로 야외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 경연 작품에는 한국전통무용 2단체, 한국창작무용 4단체, 현대무용 6단체가 선정되었다. 

 

-----------------------------------

'대한민국 무용대상' 경연, 최고의 무용팀을 가리는 대회

오는 25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개최
올해 경연 작품에는 한국전통무용 2단체, 한국창작무용 4단체, 현대무용 6단체가 선정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