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의 마당', '축하의 마당',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제6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 24일 개최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제6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가 오는 24일 부안군 위도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안군 위도면이 주최하고 위도면 기관단체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여름 밤의 낭만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위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 모여 정수장삼거리와 해변로, 상사화동산, 특설무대로 이어지는 2㎞ 코스로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몸풀기 체조 등 '환영의 마당',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등 '축하의 마당', 위도면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상사화 개화기간에 맞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개최시기를 유동적으로 정했으며 부안군 SNS 축제 서포터즈 등 홍보 다변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위도상사화를 품은 사진 공모전과 위도상사화길 주변 조명경관 설치, 위도상사화·위도띠뱃놀이 아트트릭 설치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이번 축제는 고슴도치섬 위도에서 달빛을 맞으면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해안길을 걷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한 축제"라며, "축제를 계기로 위도상사화 함께하는 위도만의 특별한 야행 관광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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