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 9월 1일 색다른 음악 페스티벌들 일제히 개최
K-POP 축제 스카이 페스티벌부터 EDM 축제 EDC KOREA까지

출처: 인천공항공사 ㅣ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문화뉴스 MHN 전지현 기자] 벌써 여름의 마지막 달인 8월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여름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 8월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음악 페스티벌이 일제히 열린다. 

▲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국제 공항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은 올해 16번째를 맞는 페스티벌로, 지난 2004년부터 공항 직원들과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K팝 인천공항 콘서트'와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이틀 간 진행된다. 

첫 날 열리는 'K팝 인천공항 콘서트'에는 청하, 레드벨벳, 엔시티드림(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 열리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에는 스티브 바라캇, 성악가 신영옥, 모스트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크로스오버 음악 장르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처: someday 페스티벌

▲ Someday 페스티벌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Someday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를 맞는 페스티벌이다. 

매년 가을마다 핫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썸데이 페스티벌이 이번에도 규현, 거미, 빈지노 등 유명 가수들의 이름이 올라간 라인업을 모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31일 첫 날에는 최근 군대를 제대한 슈퍼주니어의 규현을 비롯, 김나영, 나인,  악동뮤지션, 안예은, 에릭남, 이진아, 에피톤 프로젝트, 용주, 정세운, 제이레빗, 콜드, 하동균, 하성운, 슈퍼밴드에 출연한 케빈오, 퍼플레인, 호피폴라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9월 1일에는 거미, 김필, 벤, 빈지노, 샘김, 스윗소로우, 심규선, 쏜애플, 임재현, 적재, 정준일, 죠지, 케이시, 쿠기, 핫펠트(예은), 헨리가 무대에 등장해 가을 밤을 감성으로 채울 예정이다. 

출처: EDC KOREA 2019

▲ EDC KOREA 2019

디제잉과 EDM에 관심 많은 젊은 층을 위한 페스티벌도 8월 말 한국을 찾아온다. EDC 페스티벌은 이미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DM 축제로, 단순히 디제잉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카니발 같은 거대한 규모의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무대 안팎에 마련된 댄스플로우에서 화려한 댄서들의 춤을 보면서 EDM을 즐기면서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딱 좋은 축제다. 

이번 EDC KOREA 2019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다섯가지의 테마로 구성된 무대에서 EDM과 신나는 춤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서울랜드의 10가지 놀이기구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놀이공원도 하면서 음악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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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음악 페스티벌로 화려하게... 스카이 페스티벌, 썸데이 페스티벌, EDC KOREA 2019

8월 31일 ~ 9월 1일 색다른 음악 페스티벌들 일제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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