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진행

▲ 가족 휴먼드라마 ‘세 여자’무료공연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울진군이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3대에 걸친 종갓집 여인의 삶을 담은 '세 여자' 공연을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국민 탤런트 '사미자'와 중견 배우겸 탤랜트 '최초우', '이성경' 등이 출연하는 '세 여자'는 종갓집 시어머니 봉자, 며느리 수연, 손녀딸 승남이가 엮어가는 상처의 스토리로 가족과 여성의 삶을 표현한 가족드라마 공연이다.

종갓집에서 세 여자가 아들을 잃고 서로 부딪치게 되는 애증과 갈등어린 일상의 모습들이 코믹하게 또는 드라마틱하게 전개되어 펼쳐지던 중 며느리가 암에 걸리게 되고 죽음의 순간에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을 고백하면서 시어머니와 극적으로 화해를 하게 된다.

또한, 손녀딸과 할머니도 또 다른 위기를 맞으면서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세대 간의 격차, 가족 간의 갈등을 뛰어넘는 감동과 재미로 폭넓은 연령층과 관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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