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도, 하루 55명만 방문 할 수 있다? '더욱 특별한 이유'

영산도하면 떠오르는 연관 검색어 '코끼리?'

영산도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소재한, 흑산도 옆에 있는 섬. 코끼리 바위, 할아버지 바위, 코고는 바위 등이 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이장과 사무장' 편으로 작은 섬 영산도에서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산도는 정기선이 없고, 편도 5,000원에 마을의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하루에 55명만 섬에 출입할 수 있다. 영산도가 명품마을로 지정된 건 2011년쯤이다. 

한편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영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 섬으로 흑산도 동쪽 해안에서 4km 가량 떨어진 해상에 있다. 흑산도에서 도선으로 1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이다. 예전에는 지도군 흑산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69년에 신안군에 편입되었다.

흑산군도를 이루는 섬 중에 흑산도 서쪽에는 장도가 있고 동쪽에는 영산도가 있어 흑산도의 입장에서는 든든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이렇듯 영산도는 흑산도의 동쪽 바다를 관장하고 있는 섬이다. 동경 125°28′, 북위 34°38′에 위치하며 면적 2.25km2, 해안선 길이 7.9km, 산 높이 165m, 연평균 기온 14.1℃, 강수량 1,172mm, 인구는 45가구, 81명(2013년 기준)이다. 흑산도, 대둔도, 다물도, 대장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