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이는? 송해 부인 한국전쟁 중 만났다... '젊은시절 눈길'

 

송해나이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해는 과거 MBN '인생 로드 버라이어티-영자의 전성시대'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고백했다. 

당시 송해는 방송에서 "실제 나이가 방송 나이보다 2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좋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며 "사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보다 더 나이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해는 1986년부터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송해는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은 이유를 아들로 꼽았다. 

송해는 "하나밖에 없던 아들을 잃어버렸다. 교통방송을 할땐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어버리고 나니까 내가 누구한테 안전운전을 하자는게 가식된 떠들음이 아니냐고 느껴졌다"고 힘들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송해의 아들은 지난 1984년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한 관계자로부터 "나들이 프로그램 하나 합시다"라는 제안을 받은 송해는 운명처럼 느껴져 '전국노래자랑'을 맡았다고 전해졌다.

송해의 나이는 올해 93세이다.

송해는 북한에서 먼저 데뷔했다.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성악과를 졸업한 송해는 당시 북한을 돌며 순회공연을 하는 국립극단의 단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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