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의 16번째 정기연주회 '드보르작'
지휘자 손석봉, 첼리스트 노은경 참여

출처: 유진예술기획, 제16회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드보르작'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8월 25일 제16회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드보르작'이 공연된다.

'드보르작' 공연은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교향곡 제6번 라장조 작품 60을 연주한다.

드보르작은 체코의 대표적인 민족주의 작곡가로, 그의 첼로 협주곡은 진중하고 애절한 민속적 선율과 따뜻하고 화려한 고전적 형식미가 돋보인다. 특히 드보르작의 음악어법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교향곡 제6번은 1880년에 작곡되어 한스 리히터에게 헌정된 4악장의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맡은 지휘자 손석봉은 충남대학교 음악과, 동 대학원 음악교육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조지아주립대학에서 지휘를 공부하고 졸업하기도 했다. Dr. Julan Shew와 Mr. Leo Najar를 사사하며 ‘지휘란 음악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라는 음악적 명제를 절대정신으로 삼고 심층적인 연구를 해온 그는 그 결과물로 개념의 중심부에 있는 가치관, 예술관, 리더십, 음악미학, 지휘 테크닉 등을 구현했다. 또한 Luther Rice seminary and college와 Sekwang Academy에서 교육 방법론을 확산시켰다. 귀국 후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레퍼토리로 대전시립교향악단, TJB교향악단 등 대전 충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현재는 충남대학교 외래교수와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맡고 있다.

첼리스트 노은경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과정, 미시간 주립대학교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Teaching Assistant를 역임했다. International Leopold Bellan Competition 2위, Benidorm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 한국일보 1위 없는 2위, 성정 콩쿠르 1위, 음협 콩쿠르 1위, 한전음악콩쿠르 1위,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1위, 수원시향, 청주시향, Marquette Symphony Orchestra 협연자 우승 연주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금호 영재 체임버, 금호 영아티스 체임버 콘서트, 서울대학교 화요음악회, Arte TV 초청독주회, North Czech Philharmonie, 카네기 웨일홀, 2017년 예술의 전당 귀국독주회, 경기도 문화의전당, 엘림아트센터, 세종체임버홀 등 다양한 초청 연주를 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객원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충남대학교, 인천예고, 경기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서울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아델라 스트링 트리오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민간 청소년오케스트라인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3년 10월에 창단하여 올해 16번째 정기연주회를 준비한다. 매년 사랑의 씨앗들인 결식아동 돕기를 위한 정기연주회,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음악회, 장애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등을 열고 있다.

제16회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드보르작'은 오는 8월 2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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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드보르작', 오는 25일 개최

대덕특구청소년오케스트라의 16번째 정기연주회 '드보르작'
지휘자 손석봉, 첼리스트 노은경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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