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
1차 신청 놓친 재학생도 신청 가능, '다자녀 장학금' 연령 제한 폐지

출처: 교육부 l 2019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접수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2019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지난 18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를 오는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차 신청은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신청 기간(지난 6월 13일까지)을 놓친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스마트폰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서류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여부다. 9월 16일까지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이미 전에 국가장학금을 신청, 정보제공에 동의했고 가족관계가 변동되지 않았다면 다시 동의할 필요는 없다.
 
서류제출 및 동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가구원이 해외에 있거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렵다면 우편·팩스나 지역 현장지원센터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소득 심사의 경우에도 올해 1학기 소득심사를 받았고, 소득의 변화가 없다면 '1학기 소득인정액 계속 사용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이 경우 소득 심사기간이 최대 6주에서 2주로 단축되며 2학기 예상 장학금 액수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이번 2학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사항도 잘 확인해야 한다. 
 
먼저 재학생의 2차 시기 신청 허용 횟수가 기존 재학 중 1회에서 2회로 확대됐다. 단, 이 경우에는 구제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기존에는 1988년 이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었던 '다자녀 장학금'의 연령 제한 기준도 폐지됐다. 이에 따라 1988년 이전 출생한 다자녀가구 대학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국가장학금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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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시작!.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 새롭게 바뀐 기준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
1차 신청 놓친 재학생도 신청 가능, '다자녀 장학금 '연령 제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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