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부터 25일까지 '2019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 진행
요하네스 크롭피치, 오레스트 슈고트, 여미혜로 구성된 IMK 트리오, 19일 오후 공연
색소폰 3명, 클라리넷 2명, 베이스트럼펫 1명으로 구성된 SAXBACK 앙상블, 오는 20일 공연

출처: 대전예술의전당, '2019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지난 8월 13일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8일간 릴레이 공연을 펼치는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가 두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펼쳐진 공연은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이어지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 기념 ‘7030 대전방문의해’와의 연계 공연으로 이루어져 대전시민은 물론 전국의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큰 관심의 대상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올해 대전국제음악제는 대전예술의전당과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 주최로 진행되며 19일 IMK Trio(비엔나)와 오는 20일 프랑스 SAXBACK 앙상블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이 공연을 기획하여 무대에 올린다.

19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하는 IMK Trio는 명료한 해석으로 명쾌한 연주를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요하네스 크롭피치, 음악에 대한 학구적 접근과 열정적 연주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오레스트 슈고트, 뛰어난 테크닉과 자연스러운 음악의 흐름을 바탕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첼리스트 여미혜 이렇게 뛰어난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다. 

이들은 공연에서 하이든 피아노 3중주 39번 G장조 Hob 25 '집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제1번 c단조 작품 8 , 드보르작 피아노 3중주 e단조 작품 90 '둠키'를 연주한다.

오는 20일 공연하는 SAXBACK Ensemble은 색소폰 발명가 아돌프 색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만들어진 앙상블로, 3명의 색소폰, 2명의 클라리넷, 1명의 베이스트럼펫으로 구성됐다. 파리음악원 출신 6명이 모여 뛰어난 재능과 참신한 음악적 아이디어를 겸비했다. 

이들은 베를리오즈 '신성한 노래', 차이콥스키 '피렌체의 추억 1악장',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의 하룻밤', 브람스 '헝가리 춤곡', 드뷔시 '어린이의 코너', C.다셰 '부재중 전화',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3일에 개최한 '2019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는 오는 20일에 릴레이 공연을 마친 후 25일에 화려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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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두 공연만 남은 '2019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 IMK 트리오와 SAXBACK 앙상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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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크롭피치, 오레스트 슈고트, 여미혜로 구성된 IMK 트리오, 19일 오후 공연
색소폰 3명, 클라리넷 2명, 베이스트럼펫 1명으로 구성된 SAXBACK 앙상블, 오는 20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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