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충북도청서 '2019 청주 문화재 야행(夜行)' 진행

출처: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2018 청주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 사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8월 24일부터 '2019 청주 문화재 야행(夜行)'이 개최된다.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070 청주의 그날들을 주제'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만들어진 유형문화재 청주향교, 등록문화재 우리예능원, 충북도청 본관, 충북문화관(옛 도지사 관사), 옛 충북산업장려관,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등이 줄지어 있고 국가무형문화재인 낙화장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인 청주 신선주, 옹기장, 소목장 등의 시연회가 열린다.

또한 일제 강점기 청주시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식민 청주 36년 잊지 않아야 잃지 않는다'와 청주 성공회 100년의 이야기를 풀어낸 '청주 성공회 100년사' 등의 전시회, 1935년 청주에서 처음 문을 연 사진관인 '삼호사진관'을 재현한 흑백사진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되어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공연 '청주 스캔들'과 마림바로 연주하는 '처음 울렸던 근대 악기소리' 등의 퍼포먼스·공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2019 청주 문화재 야행(夜行)'은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충북도청-대성로-성공회성당이 이어지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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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그날들을 주제, '2019 청주 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충북도청서 '2019 청주 문화재 야행(夜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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