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 공시지원금, 최저 28만원~최대 45만원

출처: 삼성전자ㅣ 갤럭시 노트10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의 사전개통을 시작하며 공시지원금을 확정했다.

20일 이동통신3사가 공개한 공시지원금은 최저 28만원~최대 45만원 선이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9에 비해선 2배가량 높은 금액이지만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10'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 기준으로 3사 공시지원금이 28만원으로 동일하고, 최고 지원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2만원, KT가 45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이 공개되자 이통사들이 지난 2분기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과열 경쟁을 자제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실제 개통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전판매의 절반이 개통으로 이어지는데, 실구매액이 예상과 크게 차이날 경우 예약을 취소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 갤럭시노트10 사전판매량이 지난 17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트 시리즈 최고 기록으로,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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