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보고타 북쪽 45km 지점에 있는 광산에 위치
스페인 식민 지배 시절 노동자들이 안전을 기원하며 종교적 상징물인 십자가와 조각 등 만들면서 형성

출처:JUAN BARRETO / AFP / 연합뉴스, 죽기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 '지파키라 소금 성당'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지난 1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북쪽 45km 지점에 있는 광산에 세워진 지파키라의 '소금 성당' 안에서 한 여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발고도 2,600미터의 분지에 자리 잡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는 한때 무장 게릴라의 테러와 지저분한 도심으로 인해 더럽고 위험한 도시로 악명 높아 여행자들이 기피하던 도시였지만 최근 치안이 강화되고 도심도 깨끗하게 정리되면서 우아한 교회와 최고 수준의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아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콜롬비아 소금 광산 내부에 있는 '소금 성당'은 콜롬비아가 스페인의 식민 지배 시절 소금 채취를 위해 노동을 착취당했던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종교적 상징물인 십자가와 조각 등을 광산 내부에 만들면서 형성되었다.

고대문명과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르는 곳 '콜롬비아'가 궁금하다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인 '지파키라 소금 성당'으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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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 지파키라 '소금 성당'은 어디?

콜롬비아 보고타 북쪽 45km 지점에 있는 광산에 위치
스페인 식민 지배 시절 노동자들이 안전을 기원하며 종교적 상징물인 십자가와 조각 등 만들면서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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