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20일 안방극장 상영 후 관심 높아져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대한민국을 살아온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

출처: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20일 오후 1시 10분 채널 OCN을 통해 영화 '국제시장'이 안방극장에 방영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개봉한 윤제균 감독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 때 다섯 식구와 함께 부산으로 피란 온 '덕수'는 전쟁 통에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부산 국제시장의 수입 잡화점 '꽃분이네'에서 일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남동생의 대학교 등록금을 벌기 위해 독일에 광부로 떠난 '덕수'는 그곳에서 첫사랑이자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영자'를 만나기도 한다. 그런 '덕수'가 가족의 삶의 터전이 되어버린 ‘꽃분이네’ 가게를 지키기 위해 선장이라는 오랜 꿈을 접고 다시 한번 전쟁이 한창인 베트남으로 건너가 기술 근로자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천426만 3천203명 관객을 기록하여 역대 한국 영화 흥행 5위에 오른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9회 아시안필름어워즈, 51회 백상예술대상, 35회 황금촬영상, 24회 부일영화상, 36회 청룡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후보에 오르고 수상했다.

영화 '국제시장'은 안방극장을 통해 방영되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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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 속 아버지의 이야기

영화 '국제시장', 20일 안방극장 상영 후 관심 높아져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대한민국을 살아온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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