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21일 안방극장 상영 후 관심 높아져
강과 낚시에 투영된 가족애와 삶에 대한 성찰

출처: ㈜엔케이컨텐츠,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21일 오전 11시 30분 채널 CGV을 통해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 안방극장에 방영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3년 4월 개봉 후 2014년 3월 국내 재개봉한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스코틀랜드 출신 장교로 목사 리버런드 맥클레인이 아들 노만과 폴, 부인과 함께 몬타주 강가의 교회에서 살면서 낚시를 종교와 같은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즐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세월이 흘러 장성한 두 형제가 각기 다른 사회적 지위를 얻으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폴이 갑자기 길에서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생기고, 아버지와 노만은 사랑하는 폴을 잃은 상실감에 깊은 고뇌를 느낀다.

이 영화는 미국의 노먼 매클린 교수가 자신의 유년시절을 비망록 형식으로 그린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크레이그 셰퍼, 브래드 피트 등이 출연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안방극장을 통해 방영되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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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내 아들 혹은 형제가 죽었을 때 맞닥뜨리는 상실감과 고뇌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21일 안방극장 상영 후 관심 높아져
강과 낚시에 투영된 가족애와 삶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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