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진행
해외초청작 4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초청작 8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자유참가작 15팀 등 총 3개 부분 29팀이 공연

▲ 2019 고양호수예술축제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유난히도 뜨거웠던 폭염이 말복을 기점으로 한 풀 꺾이면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서 신선함이 느껴지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나들이하기 좋은 축제의 계절 10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19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찾아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아름다운 도심 속 자연 공간인 호수라는 장소가 주는 서정성과 예술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거리예술축제를 지향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와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의 구성을 통해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 함께하는 거리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업사이클링, 재활용 등 다양한 환경 메세지를 거리예술의 형태로 전달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고양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젊음이 가득한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거리 곳곳에서 고양시 주최, 고양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개·폐막작과 해외초청작 4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초청작 8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자유참가작 15팀 등 총 3개 부분 29팀이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거리예술의 신진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호수프린지무대, 신한류예술단 거리버스킹,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 및 시민참여 특별기획프로그램 등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거리에서 예술축제를 진행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고양시의 아름다운 호수와 거리예술 공연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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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진행
해외초청작 4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초청작 8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자유참가작 15팀 등 총 3개 부분 29팀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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