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

▲ 경상남도_고성군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리버사이드 나이트콘서트 '진킴 재즈 유닛'을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공연에는 진킴을 비롯하여 곽정민, 유종현, 김민찬, 이동민, 문미향이 출연한다.

진킴은 9년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지난 2009년 귀국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드물게 블루스 진행에 기반을 둔 정통 하드밥을 추구하여, 유종현과 처음 뜻을 같이하면서 그 후 멤버들이 모여 진킴 재즈 유닛이 탄생하게 됐다.

진킴 재즈 유닛은 지난 5년간 재즈클럽을 중심으로 약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5 벅스뮤직 어워드-올해의 재즈음반’, ‘2015 음악웹진 이명-올해의 재즈음반’, ‘2015 Naver 뮤직-이달의 추천음반’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 한국대중음악상-올해의 재즈앨범 부문 수상후보’에도 올랐다.

또한, 이들은 ‘EBS Space 공감’, ‘Naver On Stage’, ‘KBS 유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등의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에 초청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 특히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 기간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영화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 및 할인을 적용하여 즐길 수 있다.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에 힘입어 2017년 7월을 기점으로 마지막 수요일에서 마지막 주간까지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