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추석만점 이벤트, 대체 뭐길래? 용돈 준다니 서둘러야 해! '다양한 혁신상품 선보이기도'

이니스프리 추석만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니스프리가 뷰티포인트 1만 점 이벤트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이벤트는 이니스프리 회원에 한해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모바일 네이버에 ‘이니스프리 추석만점’을 검색하면 된다. 선착순 5만 명에게 뷰티포인트 1만 점을 지급한다.

지급받은 뷰티포인트 1만 점은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니스프리 온라인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니스프리는 오늘부터 9월 14일까지 추석 세트 30% 할인+기프트팩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15년간 'K뷰티' 신화를 이끌던 화장품 로드숍들이 업체 간 경쟁 심화와 중국 수요 급감 등의 영향으로 추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위기에 몰린 로드숍들은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는 멀티브랜드숍으로 전환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며 자구책을 찾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라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 평가다.

이러한 로드숍 몰락에는 복합적 원인이 작용했다.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미샤가 2002년 '3천300원짜리 화장품'을 내세우며 원브랜드 로드숍 시대를 열자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의 브랜드가 우후죽순 등장하며 업계 경쟁이 치열해졌다. 설상가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이던 중국인 수요가 2017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의 여파로 급감하자 로드숍들은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마케팅 투자 및 해외 사업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글로벌 성장을 위해 확대한 브랜드와 유통 채널 투자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와 유통 채널에 투자를 계속해 미래 성장 기반을 쌓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헤라'와 '마몽드',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는 다양한 혁신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에도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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