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배우 수현이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드라마 '게임이 여왕'으로 데뷔한 수현은 2015년 마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조' 역할을 맡으며 할리우드 영화계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다크아워: 희망의 탑'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같은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해외의 작품에 다수 출연하며 진정한 워커홀릭의 표본을 보여주었던 배우 수현이 22일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인 위워크(We Work) 한국 대표 차민근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수현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문화창고는 22일 "수현이 차면근 씨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수현의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지자, 수현의 열애 상대 차민근씨가 한국대표로 근무하고 있는 기업인 '위 워크(We Work)'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

'위워크'는 미국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로, '코워킹 스페이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협업의 공간 또는 커뮤니티를 의미한다.

쉽게, 사무실을 하나 얻기 위해서는 상당히 복잡한 부동산 과정이 동반되어야만 하는데, 위워크는 이러한 복잡한 과정 없이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회사인 것이다.

'위워크'의 이점으로는 사업 규모에 따라서 크거나 작은 사무실을 임대했다가, 크기를 조절할 필요 없이 사업의 규모에 따른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며, 타 지점으로의 이동을 원할 때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위워크에서는 단순히 라운지의 한자리를 사용하는 '데스크 공간'부터 독립적인 공간을 사용하는 '프라이빗 오피스', '맞춤형 설계'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8월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위워크'는 현재 '서울역점', '종로타워점', '역삼역점', '역삼역 2호점', '광화문점', '여의도점', '을지로점', '삼성역점', '강남역점', '선릉역점', '홍대점' 등 총 17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추가적으로 '신논현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위워크'는 부산에서 '서면점'과 'BIFC'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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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현재 서울에 18개의 지점과 부산에 2개의 지점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