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주식 급등, 빅텍도 함께 상승... 인보사 논란 누르고 

코오롱생명과학 '뜨거운 관심'

코오롱생명과학이 22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바로 코오롱생명과학 주식이 급등 했기 때문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생명공학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로 알려져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논란으로 화제된 바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2일 오전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5% 상승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 때, 1만5850원(-0.94%)까지 하락하였지만 다시 회복하여 현재는 14.69% 상승한 1만83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체 주식수의 1.78%에 해당하는 20만3538주가 거래되고 있는데 전일 거래량 대비 52.99% 수준이다. 또 방산용 전자전시스템 및 전원공급기 생산업체로 알려진 빅텍(065450)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0.57% 상승출발한 주가는 꾸준히 올라 오후 12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23.67% 수준인 3265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 대비 205.79% 수준인 253만4369주를 넘어서고 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22일 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해 세포가 바뀌었더라도 품질과 안전성 및 효능에는 영향이 없다는 논문을 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구 티슈진)으로부터 일부 연구비를 지원받았다고 논문 말미에 적시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 논문에 참여한 저자 4명 중 2명은 티슈진과 함께 임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논문을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Surgical Technology International)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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