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12주간 진행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인문학을 통해 지혜로운 시민을 키우는 '도서관지혜학교'가 열린다.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총 12주간 전국 9개 국공립도서관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도서관협회, 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와 함께 운영하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목표는 주체적으로 성찰하는 삶의 인문학, 삶을 바꾸는 실천의 인문학, 더불어 사는 공생의 인문학이다.

지식 전달 위주의 강연 방식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주제 강독과 쌍방향 토론, 연구 모임, 개인별 지도, 과제 수행 등 단계별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강원대 6개 국립대학에서 인문학 전문 인력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9개 국공립도서관은 교육 공간, 참여자 모집·관리 등 전반적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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