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제스 컬쳐

[문화뉴스]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씨제스 컬쳐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컬쳐는 "뮤지컬 계의 '믿고 보는 배우' 박혜나가 씨제스 컬쳐의 새 식구가 됐다. 이후 박혜나의 뮤지컬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혜나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이어, 2013년 국내 초연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로 첫 주연을 맡아 박혜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뽐내며 뮤지컬 계의 대형 신인 탄생을 알렸다.

   
▲ ⓒ씨제스 컬쳐

이어, '셜록홈즈', '드림걸즈', '데스노트', '오케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아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 각 작품마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뮤지컬 계의 '탑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 해 8월 폐막한 '위키드' 재연에서 또 다시 관객들을 만난 박혜나는 '엘파바'로 총 195회 무대에 오르며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로써, 씨제스 컬쳐는 박혜나를 비롯해 김준수, 정선아, 이창용, 서영주, 한선천, 진태화, 강홍석, 홍서영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모였다. 이로서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등 씨제스 컬쳐에서 제작한 작품을 비롯해 '위키드' 등 소속 배우들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많은 무대가 기대된다.

한편, 박혜나는 지난 8월 폐막한 '위키드'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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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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