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아우르는 음악공연으로 모두 함께 즐겨요

▲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오는 31일 저녁 6시 신정여상 고등학교에 대형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서울 강서구는 전했다.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으며, 매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여름 무더운 더위를 함께 이겨낸 가족들을 위해서, 그리고 100회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 이번 공연은 콘서트로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키는 가수와 밴드들을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신정여상 댄스팀, 에버그린합창단, 좋은지역 아동센터 댄스팀 등 5개 팀이 식전공연을 지역 주민들 앞에서 펼친다.

이어, 남성듀오 가수 캔을 비롯하여 중장년층을 위한 시간으로 여행스케치, 미스트롯 금별이, 김혜연, 전유나, 해피보이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10대와 청년층을 위해 5인조 팝페라 중창단 컨템포디보, 아이돌 걸그룹 페이버릿 등의 무대도 준비되어 많은 시민들이 기대에 가득찼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의 공연시간은 저녘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가량이다.

“유난히 더운 여름을 함께 버텨내느라 힘들었을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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