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가을 춘천 ‘봄내길 걷기여행’ 9월7일(토)부터 시작
의암호 강변길, 품검리 오지마을길, 홍천가던 옛길...

출처=문화커뮤니티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춘천의 가을 ‘봄내길 걷기여행’ 이 오는 9월7일(토), 삼천동 옛 중도선착장에서 음악공연과 에어로빅 등 오픈이벤트로 시작된다.
 
사단법인 문화커뮤니티 금토(이사장 허태수)가 주최하는 봄내길은 지난 봄 프로그램에 이어 춘천의 6개코스로 구성되었다.
 
봄내길 걷기는 옛길과 문학 배경지 등 호반의 도시 춘천의 풍광을 만끽 할 수 있는 걷기여행이다. 매 코스마다 가이드가 동행하고, 음악연주와 숲 해설, 기공수련 체험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문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시즌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으며,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미리 신청하여야 가능하다.
 
▶9월7일 의암호 강변길

가을 걷기 첫 출발지인 옛 중도선착장은 춘천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겨 찾던 중도로 가는 길목이었다. 봄내길 4코스 중 일부 구간으로 강변을 가볍게 걷기에 좋다.

 
▶9월21일 품걸리 오지마을길

소양강댐에서 아침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다. 소양댐이 건설되면서 오지가 된 품걸리 마을길과 산길, 계곡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

 
▶9월28일 홍천가던 옛길

춘천에서 홍천으로 넘어가던 일부구간의 비포장도로로 지금은 한적한 숲길이다. 상걸리 버스종점에서 풍천교까지 3시간정도 걷는 길이다.

 
▶10월5일 의암호 나들길

호반의 도시 춘천의 호수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이다. 시내에서 서면으로 가던 배터인 눈늪나루와 오미나루를 지나 봉의산 중턱의 소양정까지 걷는다.

 
▶10월12일 의암순례길

춘천의병의 정신이 깃든 의암 순례길은 구곡폭포 입구에서 출발하여 봉화산 임도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미나리 폭포와 가정리 쟁골을 거쳐 의암 유인석 유적지까지 길이다.

 
▶10월19일 샘밭 솔숲길

출발지인 우두산 아래 여우고개에서부터 완만한 산길로 이어져 누구나 가볍게 걷기에 좋은 길이며, 도착인 막국수박물관과 샘밭장터에서 체험이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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