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화제 어디길래?...'출렁다리 위에서 보는 아름다운 바다'

통영 욕지도 출렁다리(사진=통영관광포털)

욕지도가 실시간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욕지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별처럼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으로 면적이 14.5km2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 최고봉은 천왕봉(392m)이다. 

욕지도는 마치 외국에 온듯 이국적인 절경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통영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중 욕지도 출렁다리는 욕지도 주민들이 예부터 이용해온 벼랑길을 다듬어 950여m의 아찔한 해안산책로에 있어 유명하다. 발 아래 바다를 두고 벼랑을 따라 걸으며, 갯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출렁다리다리에 오르면 작은 바람에도 출렁이는 다리 아래로 휘몰아치는 파도가 절경을 만든다.

한편 욕지도는 통영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남쪽으로 뱃길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섬이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