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나이는 "사실 집에서 서열은 개 다음 나" 동갑 연예인 살펴보니 '안성기·양희은' 

이덕화 나이가 25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이덕화는 올해 나이 68세이다.

동년배 연예인으로는 안성기, 양희은 등이 있다.

현재 이덕화는 '덕화다방'에 출연 중이다. 이덕화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에 이어 '덕화다방'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요즘 제가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 나오는데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니 목숨 걸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화는 아내 김보옥 여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덕화는 "사실 집에서 서열은 제가 개 다음이다. 반려견 다음이 저다. 그런게 적나라하게 보여진 것 같아 부끄럽다. 이제 다 드러났다. 이 나이에 드러나면 어떻겠나 싶다"며 "그런데 아내한테 제가 정말 감사히 생각하는 게 많다. 와이프가 단 한 시간이라도 빨리 간다면 저는 그 한 시간은 어떻게 사나 싶을 정도다. 나보다 조금이나마 먼저 갈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덕화는 “아내와 진짜 싸운 적이 없다. 싸움이 안된다. 수십년 함께 살아서 서로 속을 너무 잘안다. 싸우면 무조건 내가 진다. 죽은 놈을 살려준 사람을 어떻게 이기나. 잡혀 산다. 싸워보려 해도 잘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덕화 하면 가발을 빼놓을 수 없다. 이덕화는 한 방송에 출연해 주례용 가발, 축구 경기용 가발, 평상시 가발 등 각양각색의 가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여태까지 썼던 가발이 1,000여 개는 넘을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왜 가발을 쓰게 됐냐고 묻자 이덕화는 “김수현 작가가 넌 머리가 그게 뭐냐. 가발이라도 쓰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 ‘가발을 써야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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