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훈훈한 외모의 남편... 2살 연하라니 '공개하지 않는 이유'

조혜련, 남편과 어떻게 만났나

개그우먼 조혜련이 25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과거 조혜련은 '마이웨이'에 출연해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난 후 생활과 재혼 후 생활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지난 1988년 김현기 씨와 결혼했으나 1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조혜련은 당시 이혼 사유로 “오랜 방송 활동과 일본 활동으로 인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가족들과 많이 소원해진 것도 이유”라고 밝혔다. 이혼 당시 조혜련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외부와 연락을 끊고 지냈다.

이에 그는 "본래 나는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힘든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라고 했으며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동생이 있는 중국에 가서 한국 사람이 아예 없는 곳에서 1년정도 지냈다"고 아픈 과거를 드러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조혜련은 2014년 중국에서 활동하기 위해 중국을 오가던 중 지금의 2세 연하 남편을 만나 재혼했으며 소탈하고 꾸밈 없는 편안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남편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전화 통화로 여느 부부들처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남편을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는 않는 이유로 "사람들이 알아볼까봐"라고 했으나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해 너무 알려지면 안 된다"며 너스레도 떨었다.

더불어 조혜련은 딸과 아들에 대해 말했다.

이혼 후 큰 딸인 윤아와 찾은 충돌이 있었다고 말한 조혜련은 "딸 윤아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정말 괴롭고 살고싶지 않아서 자퇴를 한다"라고 해 그 당시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 후 조혜련은 윤아가 자퇴 후 아무것도 안하고 1년 2개월을 놀게 했지만 '엄마미워!' '왜 이혼했어?' 라고 원망해 내가 잘못했다고 무릎을 꿇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