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11시부터 대담미술관과 관방천 근방에서

출처: 대담미술관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담양에서 국악 공연과 다채로운 지역 문화예술의 장이 오는 8월 31일 열린다.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8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우리가락 좋을시고!'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역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우리가락 좋을시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 한켠 갤러리, 지역민의 아트상품개발 및 대나무 아트상품 음식 나누기, 드레스 대여, 대담 인생사진관 체험이 진행된다. 또 향교리 주민 및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좋을시고! 국악공연, 체험형 지역민들의 빨래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시민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1부 행사에는 지역민의 빨래 난타, 국악공연, 체험형 관람객 난타 공연 등으로 시작해 9월 문화가 있는 날 '징검다리 빨래축제'를 위한 각 분야의 공연팀이 한 자리에 모인다. 2부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과 향교리 한켠갤러리 조성, 대담미술관과 향교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드레스 대여, 대담 인생사진관 체험 등은 대담미술관 전시실, 체험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시민, 대담미술관 관람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대담미술관은 '지역민이 만들어가는 축제 한 마당: 竹竹方方(쭉쭉빵빵)동네방네미술관'이라는 사업명으로 6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교리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미술워크샵, 대나무를 주제로 전통놀이체험 및 대나무아트체험, 인생사진관, 아트마켓, 푸드마켓 등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징검다리 대나무빨래축제, 미디어아트쇼,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 공연, 방석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대담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의 직장인 참여를 위해 연중무휴 21시까지 전시실을 개관하고 있다. 전시 해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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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문화소식] 8월 '문화가 있는 날' 대담미술관에서, '우리가락 좋을시고!'

8월 31일 11시부터 대담미술관과 관방천 근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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